후원하기
뉴스등록
RSS
네이버톡톡
맨위로

증권가 연말 인사, 라임·옵티머스 사태 영향 미칠 것

등록일 2020년11월27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연합뉴스]

증권업계가 연말 인사 시즌을 앞두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에 다수의 증권사들이 연루돼 있어 인사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증권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을 포함한 500명에 달하는 전체 임원진 중 올해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임원은 67.5%인 27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은 28명의 임원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된다.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은 11명, 한국투자증권에서는 임원 48명 가운데 38명, NH투자증권에서는 55명의 임원 중 34명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증권사 CEO의 경우 올 연말 박정림 KB증권 각자대표·김성현 KB증권 각자대표‧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 등이 임기를 마친다.

 

그 중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판매로 징계 대상에 올라 연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KB증권에서 자산관리 부문을 맡고 있는 김영길 WM부문장(부사장)과 정영삼 리스크관리 본부장의 임기도 연말 종료된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현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로 기관투자자인 에이치엘비와 300억원 규모의 소송을 치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도 라임 펀드 판매에 책임이 있는 WM사업 부문 임원들이 교체될 가능성이 크며 신한금투의 WM부문장과 김홍기 PBS사업본부 전무대우 등의 임기가 만료된다.

 

신한금투는 지난 1월 라임펀드 부실 사실을 숨긴 임모 전 PBS 본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김홍기 전무대우를 선임했다.

 

옵티머스펀드 최다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김경호 WM사업부대표(상무)와 염상섭 리스크관리본부장(위험관리책임자) 등의 임기가 만료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팝펀딩·디스커버리·옵티머스펀드 등을 판매했다. 안화주 리스크관리본부장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인사를 앞두고 있는 증권사들이 올 해 실적 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라임 옵티머스 등 대형 사태 영향이 있어 연임은 쉽지 않고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있들 것이다”고 말했다.

엄지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NEWS GOLF & SPORT INTERVIEW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