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규제 강화가 이어지고 제로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상업, 업무용 부동산 시장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등은 각종 규제를 피하고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지방세법 개정이 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포함되면서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상업, 업무용 부동산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개정안에는 주택 소유자가 오피스텔을 매입 시 최대 12%의 세금을 가중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평택 고덕신도시 일대에 부성유타워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대체제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평택캠퍼스 생산라인의 증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약 180조원을 투자할 계획과 함께 별도로 시스템반도체에 133조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벤더 등 중소기업들이 일제히 평택에 업무공간을 마련하게 되면서 고덕신도시는 반도체 집적 단지로의 도약을 준비 하고 있다.
 
평택 부성유타워 지식산업센터는 고덕삼성으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면서 호재를 누리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평택 모곡동외 2필지 일원에 지어지며 대지면적 11,576.70㎡(3,501.95평), 지하 1층에서 지상 14층의 규모로 들어서고 지식산업센터 691실, 근린생활시설 14실을 제공한다.
 
업무형 유니트는 복층설계 구성이 가능한 6m의 높은 층고와 섹션형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제조업 특화시스템인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화물 적재 및 하역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해 상품성을 높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대형 옥상정원, 휴게공간,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입주 기업의 복지와 업무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평택 부성유타워 근접한 위치에 1호선 서정리역과 SRT 지제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을 갖춰 강남권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광역 교통망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평택고덕IC를 통해 물류 접근성과 교통환경이 우수해 운송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장2라인이 가동되면서 직접 고용 인력과 협력사 근로자까지 약 3만 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덕신도시 일대 지식산업센터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에서 이전 시 법인세와 소득세 면제 혜택, 입주대상 업체의 취득세, 재산세 감면으로 장기임대 기업이 몰려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 수요층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성유타워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는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