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 신한은행·포스코 케미칼…1조원 금융지원 협약

2022.11.28 18:15:37

3년간 최대 1조원 규모 여신지원
K택소노미 적용 '금융지원',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

 

지이코노미 주안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포스코케미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육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제조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 관련 대출 ▲수출입관련 대출 ▲해외사업 관련 대출 등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신속한 금융지원은 필수적이다”라며, “탄소중립 선도은행인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은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제조의 선두기업인 만큼 K-택소노미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신한은행의 넷 제로 뱅킹 달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1월 시중은행 최초로 넷 제로 뱅킹을 선언한 신한은행은 탄소 감축을 위한 20여종의 친환경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대출을 취급해 탄소감축에 기여하는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주안 기자 ja-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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