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토닝 볼을 활용한 체중 이동과 밸런스 트레이닝

2024.02.02 11:43:18

이유진의 골프필라테스

WRITER 이유진 EDITOR 박준영 | 체중이 이동하는 감각을 더 잘 느끼게 하고, 스윙에 쓰이는 부위를 강화해 스윙에서의 밸런스까지 잡아주는 트레이닝 동작을 소개한다.

 

 

토닝 볼 활용한 체중이동과 밸런스 트레이닝

 

토닝 볼은 요가나 필라테스 운동에서 활용되는 소품으로 모래와 철 가루가 들어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웨이트 볼이다. 공 하나로 여러 가지다양한 운동 효과를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토닝 볼을 활용하면 부드럽고 안전하게 웨이트 운동을 할 수 있으며, 기본 동작에 저항을 부여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간단한 동작을 통해 체중 이동과 밸런스를 트레이닝할 수 있다.

 

부드러운 PVC 재질로 아령이나 덤벨 대용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손으로 쥐면서 들고 있어야 하므로 다른 동작을 하면서도 악력을 강화하고 팔뚝살을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은 채 좌우로 이동하며 공을 내려놓고 들어 올리기를 반복하는 동작이다. 익숙해지면 속도를 더 빠르게 하거나 토닝 볼의 무게를 늘려 난이도를 올릴 수 있다.

 

①양손에 토닝 볼을 들고 서서 준비한다.

 

②왼쪽 다리를 위로 들어 왼쪽으로 이동하며 오른쪽 다리를 바닥에서 뗀다. 체중이 왼발에 실린 상태에서 균형을 잡고, 오른손에 있는 토닝 볼을 왼발 앞에 내려놓는다.

 

③오른발을 다시 원래 있던 오른쪽으로 돌려놓으며 왼쪽 다리를 바닥에서 떼고, 왼손에 있는 토닝 볼을 오른발 앞에 내려놓는다.
 

④모든 토닝 볼을 바닥에 다 내려놨다면, 다시 왼쪽으로 이동해 왼쪽 다리 하나로 균형을 잡고 서면서, 바닥의 토닝 볼을 오른손으로 집어 올린다.

 

⑤반대로 이동하며 오른발 앞에 놓인 토닝 볼을 왼손으로 집어 올린다.

 

 

체중 이동 느끼기에 제격
이 동작은 체중을 양쪽으로 이동하며, 한 발로 서서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스윙 시 균형을 잡는 데 사용되는 발바닥부터 발목, 둔근까지 골고루 강화할 수 있는 동작이다. 상체 위주로 스윙하거나 체중 이동의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골퍼들에게 체중이 이동하는 느낌을 인지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밸런스 ‘단디’ 잡고 회전하기
오른손에 있는 볼을 왼쪽에 왼손의 볼을 오른쪽에 옮길 때 상체가 충분히 내려가며 회전해야 한다. 발목과 고관절의 가동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복사근을 활성화해 한발로 단단히 균형을 잡고 몸을 회전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유진 강사

· 아베크 필라테스
· TPI fitness level2
· PMA_CPT (PILATES METHOD ALLIANCE _ CERTIFIED PILATES TEACHER)
· 미국 Balanced Body University Anatomy Certification
· 미국 Balanced Body University Corealign 1
· 미국 Balanced Body University Corealign 2
· The Pilates Works Instructor Advanced Level
· 골프필라테스 교육강사
· 동아보건대학교 골프수업 출강
·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 석사

 

박준영 기자 901fgu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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