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00km/h 질주로 심장 뛰게 할 ‘2025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개최

  • 등록 2025.05.18 14: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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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속도 300km/h ‘슈퍼6000’ 경기 확대,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선수·관계자 87%가 광주·전남 외 지역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KBS 2TV 생중계와 연계한 다채로운 가족 참여형 부대행사 마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월 전남이 짜릿한 속도와 스릴로 가득 찬 레이스 현장으로 변신한다.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2025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남에서 열린다.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파급 효과까지 노린다.

 

이번 대회에는 자동차 5개 종목과 바이크 1개, 레이싱 전용 1개 등 총 7개 종목에 128대 차량이 참가한다. 지난해 101대에서 대폭 늘어난 규모로, 경기 시간도 확대된 ‘슈퍼6000’ 종목에서는 최고 6,200cc 엔진을 품은 시속 300km 이상의 머신들이 최대 80분간 치열한 속도 경쟁을 벌인다. 이들이 만들어 내는 스피드와 기술의 향연은 관중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것이다.

 

전남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KBS 2TV 생중계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중계 방송 중간에는 ‘남도 관광’과 ‘솔라시도’ 홍보 영상이 송출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체험형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초청권을 배포하는 등 방문객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대회는 약 1만9,800여 명이 찾았고, 올해는 2만3,3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와 대회 관계자 87%가 광주·전남 외 지역에서 방문해 지역 생활인구 증가와 소비 진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약 16억 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KBS 2TV와 tvN 스포츠가 대회를 방송하고, 유튜브·네이버스포츠 등 5개 온라인 채널에서도 생생한 경기를 만날 수 있다. 방송 시청자 70만 명, SNS 참여 800만 회, 언론 노출 350건 이상이 목표다.

 

봄바람 타고 전남을 달리는 ‘2025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속도와 스릴뿐 아니라 전남의 관광과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축제가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현장에서 뜨거운 레이스 열기를 느껴보길 추천한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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