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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관이 함께 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7940여 가구와 21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 2억3240만 원의 후원 금품을 지원했다.


시는 저소득가구 및 국가유공자 5378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1개소에 1억5838만 원 상당의 쌀과 식료품 세트 및 위문금을 지원했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은 관내 양로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의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시설종사자를 격려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모범을 보였다.


아산시 17개 읍면동행복키움추진단도 510여 명의 행복키움추진단원과 봉사자가 함께 수급자 등 돌봄취약가구 2563가구를 대상으로 7402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후원금 전달, 밑반찬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의 추석 맞이를 돕고 있다.


후원품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가족끼리 모이는 게 어렵다 보니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쓸쓸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명절 음식을 보내주셔서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추석 연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쳐있는데 올 추석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훈훈하고 풍성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