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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1주년 추모식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6・25참전유공자인 ‘故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전사 71주년 추모식’이 17일 목원대학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내외의 ‘6・25참전유공자 알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9월 목원대학교에 국고 15백만원(목원대 자부담 15백만원)을 지원하여 ‘윌리엄 쇼 대위 흉상’(목원대학교 채플 내)을 건립하였다. 2019년 12월 ‘윌리엄 쇼 대위 흉상’을 국가수호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는 평양 출생으로 한국에서 자랐고, 미국에서 교육받던 중 6·25전쟁 발발 소식을 듣고 미 해군에 자원입대하였다.


인천상륙작전에서 극동해군사령부 정보장교로 작전 성공에 기여하였고, 서울탈환작전을 위한 정찰임무수행 중 적의 총탄에 전사하였다.


그 공훈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충무무공훈장, 미국 정부로부터 은성무공훈장에 추서되었다.


이날 참석한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장은 “앞으로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을 비롯한 6・25전쟁영웅을 알리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