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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강화군수, 추석 명절 종합대책 대군민 담화!

“오직 군민의 안전만을 생각”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군민 담화문을 17일 발표했다.


명절 종합대책에는 정부의 특별 방역 대책에 발맞춰 오는 22일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수칙 준수’와 및 ‘고향방문 최소화’를 기본원칙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담화문에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전국 최고 수준의 백신접종률로 집단면역에 한걸음 성큼 다가섰지만, 거리두기 실천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확산세와 연휴기간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내 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연휴기간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을 마련하는 등 군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한편, 강화군 1차 접종률(9월 17일 9시 기준)은 83.7%로 전국평균 68.1%보다 15.6% 높으며, 2차 접종률도 69%에 달한다.


유 군수는 “가족ㆍ친지가 모처럼 모여 음식을 나누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야 하지만, 올해 추석은 예방 접종을 마친 분들을 중심으로 8명 이하로 모여 즐겁고 안전하게 정을 나눠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오직 군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