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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코로나19 통·번역 전담 대응단 출범

다양한 통·번역 활동으로 외국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동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건강가정ž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글로벌가족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하고자 ‘코로나19 통ž번역 전담 대응단’ 출범식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집단감염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코로나19 통ž번역 전담 대응단을 구성했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범식을 갖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외국인 확진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코로나19 통ž번역 전담 대응단’은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9개국의 국적을 가진 20명의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시 여성가족과, 보건소와 연계해 외국인 주민 및 노동자들에게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통ž번역을 지원하게 된다.


고분자 여성가족과장은 “모두가 바쁜 일상 중에도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자 통ž번역 전담 대응단을 구성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다. 우리 시도 대응단과 함께 외국인들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화된 방역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태국 출신의 대응단 위파OO씨는 “태국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통ž번역 활동을 해 코로나19 방역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