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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제305회 임시회 폐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305회 임시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16일(목)에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5분 발언, 조례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구정질문 등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종로구의회 제2차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되었다. 전영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2022년 본예산에서 더욱 민생안정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례안 심사는 총 14건으로「종로구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 3건을 포함한 13건의 조례가 의결되었고,「종로구 주민자치회 시범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심사보류 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현안사업에 집중, 심도있게 심사하여 구립미술관 건립 등 4건의 사업에서 6억 1천6백만원을 감액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15건의 사업에서 6억 1천6백만원 증액하였다고 밝혔다.


7일 제1차 본회의와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0명 의원 모두 구정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서면 질의를 포함한 총 19건의 구정질문을 하였으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과 보충질문이 있었다.


한편,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동법 시행령의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규정이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김금옥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여봉무·강성택·정재호·이재광·유양순·윤종복·라도균·전영준·최경애·노진경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였다.


또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당시 약속했던 GTX 광화문역 설치 및 지하철 불모지인 종로구 서북권 주민의 교통불편 해결을 위해 정재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여봉무·강성택·정재호·이재광·유양순·윤종복·라도균·전영준·최경애·노진경 의원이 공동 발의한「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광화문역 설치 및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강북 횡단선 착공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였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의회 등 관련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