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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명절 쓰레기 비상 대응체계'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기간 내내 운영

- 명절음식, 배달음식, 차박, 캠핑 등으로 쓰레기 증가 예상
- 시‧군별 상황반을 통해 민원접수, 신속처리, 분리배출 안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연휴 쓰레기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은 자제하고 있으나, 명절 음식 및 배달음식 증가, 차박·캠핑 등 소규모 가족 단위 활동이 예상되어 평소보다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연휴 기간 중 쓰레기의 효율적 수거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비상 대응체계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기간 내내 운영하여, 빈틈없는 수거처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민들은 불편 상황 발생 시, 시‧군별 ‘상황반’으로 연락하면, 기동 청소반을 통해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지며, 이외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문의, 불법투기‧불법소각 신고 접수 등 쓰레기 전반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군별 상황반은 아래와 같으며, 당직실(시‧군 홈페이지 참조)을 통한 상황반 연결도 가능하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情은 크고 쓰레기는 작은 행복한 명절을 위해 도민들께서도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