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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산중학교,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특강 진행

2021년 일상의 삶과 만나는 진로특강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지난 18일 완주 화산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동아리시간에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특강은 완주 지역 출신을 포함,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2~30대의 다양한 직업인을 발굴하여 꼰머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앞선 경험을 나누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꼰머’란 기성세대인 ‘꼰대’를 일컫는 말로 은어로 ‘멘토’을 칭하는 말이다.

 

이번 화산중학교 진로특강은 김광집 멘토의 ‘쓸데없는 짓은 없다’, 박성현 멘토의 ‘좋아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양민영 멘토의 ‘꼰머양과 네 멋대로 꿈 찾기’, 임지영 멘토의 ‘귀를 기울이면’의 주제로 멘토들의 실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진로특강에 참여한 화산중학교 Y양은 “이번 프로그램이 정말 공감되었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멘토선생님처럼 아나운서라는 진짜 꿈을 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오늘 진로특강을 들으며 앞으로는 내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당당하게 살아야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화산중학교 진로담당 S교사는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