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옹진군, 2022년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20% 인상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서해5도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지원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20% 인상된다고 전했다.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은 2021년보다 국비 8억 3백만원을 증액하여 국비 및 지방비를 포함, 총 60억2천5백만원이다.


옹진군은 “그동안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을 위해 중앙부처 및 인천시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2022년도 예산안에 인상분을 증액 편성하여 인상된 정주생활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고 전했다.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11년부터 서해5도(연평,백령,대청면) 주민의 거주여건 개선을 위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월 15일 이상 실제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월 5만원을 지원하였고, 2018년부터 10년 이상 거주한 실제 주민의 지원금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하였으며, 이번 정주생활지원금 인상으로 2022년부터는 10년 이상 거주자는 월 12만원, 10년 미만 거주자는 월 6만원을 지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