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전년 대비 544명 늘어난 1만2234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8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21개 민간수행기관에서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을 위한 공익활동(월 30시간 활동)과 사회서비스형(월 60시간 활동), 만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이 참여 가능한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이 있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9,922명 ▲사회서비스형 788명 ▲시장형 704명 ▲취업알선형 820명 등 총 12,234명 이다.
20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공익활동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에서 통합 모집하며, 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21개 각 수행기관의 일정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 등본과 신분증,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 가능 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외에도 노인일자리여기,복지로등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증빙서류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활동비는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다. 공익활동의 활동비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며 최대 27만원이고, 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노인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등 삶의 활력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