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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음악창작소, 울산 음악인 · 밴드 ‘곱창전골’ 합동 공연 영상 공개

곱창전골, 소울트레인, 길기판, 문트리오 참여…특별한 무대 선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지난 10월 23일 울산음악창작소에서 열린‘음악누리 공연’ 영상을 6일 음악누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음악누리 공연’은 음악 기획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밴드 곱창전골과 소울트레인, 울산의 음악인 길기판과 문트리오의 네 팀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담겨있다.


1부 공연에서는 곱창전골의 사토 유키에와 소울트레인이 함께 무대를 꾸몄다.


3인조 일본인 록밴드 곱창전골은 ‘노가리 트위스트’, ‘고향’ 등 곱창전골의 흥행곡과 함께 ‘님은 먼 곳에’, ‘빗속의 여인’ 등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유명한 곡들을 선보였다.


2부 공연에서는 길기판과 문트리오가 함께 길기판의 곡 ‘26 25’와 ‘간절곶’, 백예린의 ‘SQUARE’ 등 1부와는 색다른 분위기의 곡을 노래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울산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음악 기획자 지원사업은 신진 기획자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음악가들이 자율적으로 공연을 기획해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