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12월 3일 산생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준공했다.
동구청은 지난 8월부터 총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동구 전하동 산생마을 일대 20,850 제곱미터 일원에 옹벽 색채디자인과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및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산생3길 일대의 길이 180m, 높이 5~6m의 옹벽 디자인이 산뜻한 색상으로 개선됐다. 또, 산생공원 골목과 히딩크 드림필드 연결 계단 등 3개소에 태양광 LED 보안등이 설치됐으며, 산생1길 골목 등 226개소에 태양광 도로표지병이 설치되어 밤길이 안전하고 밝아졌다.
또, 교차로 안전표식 설치(7개소), 횡단보도 표식 재도장(3개소), 주차선 재도장(71대), 안전반사경 설치(2개소) 등으로 차와 사람이 모두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노후 주택이 밀집한 산생마을 일대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바뀌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