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구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정문 화단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화단의 수목에 LED별빛줄, 스노우폴, 눈꽃 결정체 등 크고 작은 장식물들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해가 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힌다.
동구청 관계자는 “작은 불빛들이 구민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희망과 빛이 스며들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이 시기에 힘든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