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7일(화) 달서구 본동에 있는 열매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수정)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 등 본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2011년 개소한 열매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돌봄과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귀가 지도, 놀이·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본부는 직원 급여의 일부를 성금으로 적립하는 ‘1% 나눔’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본부는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열매지역아동센터장 역시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직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정성에 감사드린다. 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