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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년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년 사회고립 예방 협약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수성구청년센터와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 수성구청년센터 어울터에서 사회진입 초년생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만 19세에서 24세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대상자 추천 ▲사회진입 초년생을 위한 서비스 및 교육 공동개발 ▲사회 진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상담 의뢰 및 자문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등이다.


수성구청년센터와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업무담당자들 간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청년들이 사회진입 과정에서 느끼는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 사회적 관계를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다.


박선미 센터장은 “수성구청년센터의 온라인 상담게시판에는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 무력감, 건강문제, 좌절감 등의 사연들이 올라오고 있다. 청년들을 위한 점진적인 사회적 활동 지원과 전문상담이 절실하다”며, “수성구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청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을 돌보고 사회구성원으로 한 걸음 나아가도록 청년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