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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지역기록문화제'공동체의 기원, 횡성의 기억'지역 아카이브 포럼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진행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12월 3일부터 26일까지 2021지역기록문화제 '공동체의 기원, 횡성의 기억'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역아카이브포럼과 시민참여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역 아카이브 포럼은 12월 11일(토요일) 오후 1시 ~ 3시 ‘시민참여형 기록문화 운동’을 주제로 지역기록의 수집과 민간의 역할, 우리 횡성지역의 근현대 역사문화의 수집, 활용에 대한 사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공과 민간(지역, 마을)의 기록을 수집, 관리, 활용할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라키비움) 기능을 갖춘 증평기록관의 사례를 통해 강원도의 기록 방향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 최고의 아카이브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기록문화제의 방향과 횡성군의 문화지형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2회 인문 강의와 1회 지역인문답사가 개최된다. 인문 강의는 12월 9일과 16일 목요일 오후 7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9일은 쉽게 쓸 수 있는 유언의 사례와 작성 및 활용법에 대해서 김정삼 (전)판사를 모시고 이야기를 듣는다. 16일은 죽음의 준비를 플랫폼에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빅웨이브의 신수낭 리드(lead)와 함께한다. 1회의 지역인문답사는 12일 일요일 오전 10시 횡성군청에서 출발하여 3.1공원, 만세공원 소녀상, 정암리의 세덕사와 고형산 묘, 상엿집을 둘러보고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마치는 일정이다. 2회의 인문 강의와 1회의 지역인문답사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전화 접수를 진행 중이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김시동 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은 여전하지만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주기적인 방역과 안전관리를 진행하며 행사를 준비 및 진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