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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마을민주주의 실현위한 마을자치회 교육 '호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자치를 기반으로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자율형사업을 신청한 15개 마을자치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역량강화 교육’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역량강화교육’은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함양하고, 직접 마을의 중요한 일을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달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전문가와 한겨레 경제연구소 사회적기업가 MBA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체계적이면서도 실제 마을자치회 운영에 적용하기 쉬운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마을자치회 정기회의 등 마을회의 기법과 토의 운영방식, 마을자치 필요성 등 동고동락 마을자치회가 주민협의체로서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계속해서 마을자치회가 마을의 성장을 이끌고, 나아가 논산형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자치의 핵심기구로 역할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관내 15개 읍면동 494개 전체 마을에 마을자치회를 구성, 마을공동체 활성을 통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경관개선부터 주민복지, 환경개선, 교육 등 주민중심의 다양한 자치활동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