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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파주시의원, 개발사업 이익 등 민생관련 시정질문 펼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용욱 파주시의원은 7일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규모 개발사업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방안, 통일동산 관광특구 포함 관광 활성화 전략, 반려동물 공공화장장과 테마파크 조성계획을 질문했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취약계층 등 모든 시민에게 뿌리 깊게 박힌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는 시정이 필요하다며 질문을 시작했다.

 

먼저, 민관합동개발과 공공환원, 이익분배 등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최근에 파주메디컬클러스터와 운정테크노밸리,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 야심 차게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공성과 투명성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개발사업 이익이 진정으로 시민에게 귀속되며 공정성이 담보되는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시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질문했다.

 

다음으로 최근 개장한 장단콩웰빙마루를 비롯해 CJ ENM콘텐츠월드,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맛고을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마케팅 전략과 현재 25만인 운정·교하신도시 주민을 활용한 역내 관광 활성화 및 관광 거점을 상호 연결할 정책에 대한 파주시의 구상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동물화장장과 같은 시설을 더 이상 혐오시설로만 바라볼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은 시대적 흐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정책적 수요와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반려동물 공공화장장과 반려인들이 사계절 내내 파주를 찾을 수 있는 산책로,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복합화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파주시의 입장과 추진계획에 대한 질문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