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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새 비전을 담은 4개관 신규 통합 MI 공개

분관 명칭 변경과 함께 4관 통합 MI를 개발하여 미술관 브랜드 통일성 구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문화와 예술이 만드는 더 멋진 삶’이란 미술관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통합 신규 MI(Museum Identity)를 공개했다.


2015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개관한 수원시립미술관은 2018년 수원미술전시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을 편입, 2019년에는 아트스페이스 광교를 설립하여 현재 총 4개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MI는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4개 공간의 브랜드 통일성을 구축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심벌은‘수원시립미술관’과 다채로움을 상징하는 삼각형·사각형·원형을 연결해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미술관의 본질과 역할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관별 기능과 기관의 통일성을 시민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분관 명칭을 각각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시립어린이체험관 그리고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로 변경했다. 새롭게 제작된 MI는 건물의 사인류, 전시 포스터, 아트상품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한편 지난 8월 신규 MI가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여 수원시의 디자인 역량이 세계적으로 입증되었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이번에 공개된 신규 MI를 활용하여 4개관의 정체성을 통합하고, 수원시립미술관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