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8℃
  • 맑음강릉 11.2℃
  • 서울 12.6℃
  • 대전 13.4℃
  • 대구 14.5℃
  • 울산 15.7℃
  • 광주 14.5℃
  • 부산 14.7℃
  • 흐림고창 13.9℃
  • 흐림제주 14.3℃
  • 흐림강화 11.5℃
  • 흐림보은 12.0℃
  • 흐림금산 15.4℃
  • 흐림강진군 14.6℃
  • 흐림경주시 15.6℃
  • 흐림거제 15.4℃
기상청 제공

동양의 다이아몬드 옥으로 집이 더욱 특별해진다

URL복사

- -㈜충주옥하우징 박은호 대표

[지이코노미(G-ECONOMY) 박준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제 집은 주거공간을 넘어 직장이자 학교, 놀이터다. 최근 TV를 통해 소개되는 다양한 집과 특별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이유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생일선물로 집 안에 옥 대리석 마루와 찜질방을 시공 받은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집을 소개했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지니고만 있어도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하여 오래전부터 대중적으로 많이 쓰인 옥, 그 옥을 사용해 나만의 힐링 공간을 집 안에 둘 수 있다니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바로 이 옥 찜질방을 시공한 ㈜충주옥하우징의 박은호 대표를 만나 옥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집,. 옥 대리석·찜질방 시공

 

생일선물로 옥 대리석 마루와 찜질방을 받아 이슈였던 개그맨 최양락 부부의 집. 이 가정용 찜질방을 시공한 것이 바로 ㈜충주옥하우징이다. 박은호 대표는 “인테리어 관점에서 바닥재는 공간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사람의 몸에 직접 닿는 부분이므로 좋은 소재를 사용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옥 대리석과 찜질방은 건강 관리는 물론 세련된 인테리어도 제공한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고 ㈜충주옥하우징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아낌없이 표했다. 



 

박은호 대표는 “방송이 아니더라도 최근 가정용 옥 찜질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 최근 시공 예약 문의가 급증세였다”고 밝히며 “많은 분의 관심에 힘을 얻어 건축박람회, ㈜로반과의 시니어 리플렉스 공사체결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전국 시구 단위 대리점 모집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옥 찜질방으로 집은 더 특별한 공간이 된다

 

겨울철 둔해진 신체의 혈액순환을 돕고, 심신의 피로를 풀기 위해 찜질방을 찾는 사람이 많다. 계절과 무관하게 한주의 피로를 찜질방이나 사우나로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한 번씩 ‘지지러’ 가는 것으로 힐링 받는 시니어들이 많은데 코로나19로 찜질방을 가기가 어려워졌다. 

 

박은호 대표는 진작에 ‘집 안에 찜질방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박 대표는 우연히 지인의 광산에 방문해 그곳에서 옥이 발견됐다는 얘기를 듣고 이를 가정집에 시공하자는 제안을 했다. 

 

박 대표는 “건강에 좋은 옥 대리석 찜질방을 댁내에 설치하면 고객들의 건강과 심리적 여유를 찾는 것은 물론이요, 집이 더욱 특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며 창업 취지를 밝혔다. ㈜충주옥하우징은 충주 옥 광산에서 직접 채굴한 충주 연옥을 바닥재로 삼고, 피톤치드 발생으로 유명한 편백 나무를 벽과 지붕에 썼다. 높은 원자재 비용 탓에 3평에 약 1800만 원 선의 시공비가 소요됨에도 현재까지 200여 호에 시공을 마쳤다. 주문 후 2~3일이면 실제 사용이 가능해 반응이 좋다.


동양의 다이아몬드 옥, 단순한 보석이 아닌 약석

 

화려한 대신 차분하고 꽉 찬 ‘밀도감’을 주는 색감이 일품인 옥은 특정한 보석 한 가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옥은 형질에 따라 연옥과 경

옥으로 나뉘는데 흔히 비취라고 부르는 보석이 경옥이다. 



 

예로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중요한 판단을 할 때 옥을 문지르면 좋은 결과를 얻게 해준다’는 믿음이 있었고, 금이 들어오기 전까지 대표적인 사치품이었다. 

 

박 대표는 “동의보감에 따르면 연옥은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자동으로 배출해주고,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하는 보석이다. 연옥에서 나오는 ‘기’는 고혈압, 당뇨, 심장병, 순환기 장애, 심신장애 등의 경우 효능을 볼 수 있는 ‘약석’이다”며 옥의 효능을 설명했다


전세계의 건강을 지킴이,독성이 전혀 없는 옥

 

옥은 독성이 전혀 없는 보석으로도 유명하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돕고, 나쁜 기운이나 악취를 제거해 좋은 기운을 끌어 당겨준다고도 한다. 실제로 공기를 정화하고 전자파와 같은 유해파를 차단해 장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과거 인디언들은 옥을 어린아이의 목이나 손목에 걸어주면 장수할 수 있다고 믿기도 했다. 고대 마야인들은 특히 신장이나 방광에 생기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취(경옥)를 부적처럼 지니고 다니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연옥의 영문표기인 ‘네프라이트’는 그리스어로 신장을 뜻하는데 한 스페인인이 중국에 갔다가 중국인들이 질병을 치료할 때 연옥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 연옥을 유럽으로 전파해 질병 치료에 사용하기 시작해 지금도 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전국 노인정에 옥 찜질방 보급, 마지막 사업 목표

 

㈜충주옥하우징의 대표로서 그의 목표를 묻는 기자에게 박은호 대표는 ‘전국 노인정에 옥 찜질방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정부 부처와 협의 중인데 전망이 꽤나 긍정적이라고. 박 대표는 “남은 인생의 최종 목표는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자’로 정했다”고 말했다. 


“살면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다. 사업이 어려워져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때 나를 살린 사람도 있었다. 그 사랑을 도움이 절실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었고, 그 대상을 이 땅의 시니어로 정했다. 돌봄이 절실한 어르신의 인생 마지막 시간이 평화롭고 존중받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박 대표에게서는, 편백 나무 때문이 아니라, 좋은 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받은 것에 감사하고, 가진 것의 나눔을 실천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박은호 대표. 대한민국 제1의 옥 전문기업이 되어 시니어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선사하겠다는 그의 향기를 모든 이가 맡게 될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