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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안면, 설 명절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져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꾸러미’ 전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조안면 소외계층 및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조안면에 위치한 카페 대너리스(대표 윤범선)에서 후원한 우족 세트 250박스와 팔당수력발전소의 명절 선물 세트 30개,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원한 백미(10kg) 30포 및 라면 30박스, 시우교회의 김 40박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조안면 직원들은 관내 소외계층 및 어르신 250명에게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새해 안부 인사와 함께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날씨도 추워지면서 집 밖으로 못 나간 지 오래됐다. 명절 전에 오가는 가족들도 없어서 너무 쓸쓸했는데 찾아와 주셔서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훈 위원장은 “이번 설 명절은 후원해 주신 분들의 따듯한 손길 덕분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됐다.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