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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소비촉진 시책 우수시군 선정

최우수 ‘옥천군’, 우수 ‘음성군, 증평군’ 선정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자체 소비촉진 시책과 도 소비촉진 시책 기여도를 평가해 최우수에 ‘옥천군’, 우수에 ‘음성군과 증평군’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범 도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시·군 소비촉진 시책 평가는 범 도민 소비촉진 운동의 실효성 확보와 도와 시·군간 시책 연계로 민간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소비촉진 평가의 주요 항목으로는 시·군 우수사례 발굴·추진, 민·관이 함께하는 추진기반 구축, 사무관리비·업무추진비 선 구매·결제, 전통시장 이용,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활성화 등이 있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옥천군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즐길거리를 활용한‘옥자 10시리즈(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를 추진하면서 음식점 신규 등록이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최수우·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옥천군, 음성군, 증평군은 도에서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첫 시행한 범 도민 소비촉진 운동으로 시·군별로 민·관이 함께하는 소비촉진 추진 기반이 구축되고, 옥천과 같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시책이 발굴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올해 소비촉진 운동은 지난해 추진상 아쉬운 부분 보완과 전 도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