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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천1소하천 정비로 안전한 영농활동을

유천1소하천 정비사업 완료…전의면 유천2리 일원 침수 우려 해소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영농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의면 유천2리에서 추진해온 유천1소하천 정비사업을 내달 10일 완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천1소하천 정비사업은 2020년 2월 24일 착공해 2년 여의 공사 끝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유천1소하천 주변의 축사와 농경지, 가옥 등은 우기철에 하천이 범란하는 등 자연재해가 잦았던 곳으로, 시는 공사비 18억 원을 투입해 호안 2,620m 정비, 교량 5개를 재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하천 치수능력을 향상해 재해 예방은 물론, 영농활동이 편리하도록 제방도로를 설치해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761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20곳에 정비사업을 추진해 정비율은 현재 전국 평균 45.5%보다 높은 62.42%(2021년 12월 기준)를 나타내고 있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소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재난·재해로부터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