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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적경제위원회 발족 및 활성화 발전방안 논의

민·관의 사회적경제조직 및 전문가 15명으로 구성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0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청주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제정된 ‘청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에 의해 구성된 위원회는 민·관의 사회적경제조직 및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족된 위원회는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과 육성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청주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청주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사회적기업 136개소, 마을기업 16개소, 협동조합 303개소 자활기업 12개소 등 467개소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가치多다’를 개발하고, 사회적경제 통합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졌고, 올해 '가치多다' 온라인몰을 구축해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와 판로를 확대하고 정기적인 열린대화마당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동 위원장은 “지난해 조례 제정으로 법적 기반을 마련해 올해 사회적경제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