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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주민주도형 ‘생활문화예술동아리’ 16개 선정

활동비 지원 및 궁동 미로센터 연습공간 제공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문화예술동아리를 공모해 16개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문화를 접하고 문화 주체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생활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음악·무용·미술·공예·전통 등 8개 분야별 16개 동아리는 28일 사전교육 이후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 가입과 함께 네트워킹 운영 및 주민주도형 생활문화동아리 축제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강사료 등 활동비를 동아리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궁동 미로센터 지하 1층 연습공간을 ‘공간나눔사업’을 통해 활동공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동구는 계림동 생활문화센터(8월 준공 예정)와 전일생활문화센터 등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주민들이 취미와 문화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에서 문화를 기획·실행할 수 있는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제약을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민이 문화의 주인공’이 되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