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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장 후보 이동환, 신분당선 용산-삼송-일산 연장 추진

고양시민 서울방향 교통 불편 해소...시비 ‘미미’
향후 ‘사전타당성 조사’ 통해 노선안 확정 계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신분당선을 용산에서 삼송을 거쳐 일산까지 연장하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을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서

 

이동환 후보는 10일 “신분당선 용산-삼송 구간인 서북부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만큼, 급행열차인 신분당선을 1기 신도시인 일산까지 연결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분당선(광교-강남)은 평균운행속도 60km/hr로 운행되며, 강남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매우 효율적인 광역철도이다.

 

강남-용산까지 연장이 확정되어 있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후보는 시장 당선 후 2030년 6월 목표로 이행하겠다는 목표이며, 재원은 민간투자사업(민간투자 50%, 국비 35%, 서울시/경기도 15%)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고양시 예산은 미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후보는 “삼송에서 시작해 일산까지 연장하는 다양한 노선이 있는 만큼, 향후 사전 타당성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환 후보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을 비롯해 9호선 급행 고양 연결, 3호선 급행 추진, 경의중앙선 급행 확대 추진, 대곡역 복합환승타운 개발 등의 정책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에게 제안한 바 있다.

 

한편 고양특례시마선거구 2·나(행신1·2·3·4동, 행주동, 대덕동) 시의원 이한솔 후보자도 이동환 시장 후보와 뜻을 맞추어 “OK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시원하게”라는 캐치 케미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