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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재단ㆍ유엔기후변화협약, COP27 앞서 민간부문 글로벌기후행동 컨퍼런스 개최

 

지이코노미 김진호 기자 | 재단법인 더블유재단(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함께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 대한민국 서울 신라호텔에서 COP27 이집트에 앞서 민간부문(Private Sector)을 중심으로 제1회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1st 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를 공동주최 한다고 밝혔다.

 

W재단과 유엔기후변화협약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는 재정적ㆍ정책적 장벽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현되지 못하는 수많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존재한다고 판단해왔다. 이를 위해 글로벌기후행동기금(GCAF, Global Climate Action Fund)을 함께 조성하여 세계의 유수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재정적ㆍ정책적 지원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혁신기술을 세계 무대로 이끌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의 장을 마련하고자 COP27에 앞서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und)는 연례 행사로 진행되며 올해 8월 진행되는 컨퍼런스가 제1회 행사로 탄소중립을 위해 세계적으로 민간부문 온실가스감축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된다. W재단과 유엔기후변화협약이 공동주최하며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후시파트너스가 주관하며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이 협력한다.

오는 8월에 진행되는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가입국가 197개국을 대표하는 정부,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의 글로벌리더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더블유재단 이욱 이사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함께 COP27에 앞서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기후행동기금 컨퍼런스에 우리 지구의 Net-Zero(탄소중립) 주요역할을 할 수 있는 197개국 정부, 기업, 기관, 단체의 글로벌 리더들뿐만 아니라 영향력 있는 개인들의 연락도 많이 받고 있다. 미국에서 유명 환경운동가이자 영화 <어벤져스>의 헐크로 사랑받고 있는 마크 러팔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전설적인 공연으로 선보인 라이브에이드 공연(폴 매카트니, 밥 딜런, 데이빗 보위, 퀸, 마돈나, 롤링스톤스, 듀란듀란 등 공연)의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자 록스타 밥 겔도프 등도 참석을 조율 중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함께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민간부문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컨퍼런스로 만들어 매년 세계의 혁신적인 기후기술을 지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의 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유재단(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와 협력하여 온실가스감축프로젝트와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더블유재단은 2021년 2월 국내 최초로 구글(Google), 페이스북(Facebook),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월드뱅크(World Bank), 이케아(IKEA), 블룸버그 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등 전 세계 20여 개의 기관들과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주요 공식파트너로 선정됐다. UNFCCC와 함께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 Climate Neutral Now Initiative의 공식자문기관으로 온실가스 측정 및 감축 프로젝트에 대해 자문을 대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