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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기후대응 자원봉사원탁회의' 개최

그린(green)대구 만들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구·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 행정안전부와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가 후원하는 ‘안녕, 대구! 우리가 그린(green)대구 만들기’ 기후대응 자원봉사원탁회의를 5월 31일 화요일 대구광역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자원봉사리더 11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원탁회의는 위드코로나 시대 기후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연간 대구고유의 시민주도형 자원봉사활동 전개를 위하여 지난 5월 17일부터 각 구·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차 200여명이 모여 1차 원탁회의를 진행되었으며, 두 번째로 진행되는 자리이다.

 

‘안녕, 대구! 우리가 그린(green)대구 만들기’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어 2022년 한해동안 진행되는 안녕,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매월 정기적인 연합자원봉사활동 전개를 위한 대구고유의 기후대응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총 2회에 걸친 원탁회의와 더불어 기후대응자원봉사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원탁회의 진행은 협동조합 토론과 리서치에 이창연 대표의 진행으로, 오픈형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부족한 점과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시민실천행동에 있어서 자원봉사실천전략을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주요의견들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및 아이스팩 활용법, 물티슈 사용 자제, 나무 심기, 개인 텀블러 지참 등에 대한 시민인식개선캠페인과 일회성에 그친 기후대응 실천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함을 공감할 수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목소리를 모았다.

 

기후대응자원봉사원탁회의 참가한 리더봉사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의 삶이 많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회용 사용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기후대응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후대응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전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원봉사자가 솔선수범이 되어 자원순환과 기후대응에 직접 실천하여 범시민문화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