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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용산평화예술전〉 초대 작가 선정된 국제대 박선영 교수

'천사의 날개'로 평화통일 기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가 매년 주최하는 “2022용산평화예술전”이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용산구청에 있는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열린다.

 

분단 이후 대한민국은 이념 갈등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전쟁의 고통이나 통일의 당위성 같은 건 희미한 개념인 게 사실이며, 오히려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할 정도로 조금은 동떨어진 얘기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분단국가로서 한반도가 하나 되어 통일의 염원을 달성함은 물론, 이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아가는 일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다. 

 

용산평화예술전은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을 예술로 승화시킨 전시회로 2022년을 사는 대중에게 평화통일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회화를 비롯하여 서예, 사진으로 승화된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청소년들이 꿈꾸는 평화통일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2용산평화예술전'은 평화통일에 대한 예술계의 염원도 담는다. 

 

강창화, 권대하, 권상호, 권지은, 김가현, 김규리, 김춘옥, 박선영, 박영길, 배성미, 석창우, 손빈야, 안진의, 윤송아, 이경수, 이범헌, 이세원, 임종엽, 하정민, 홍미림, 홍석창 등이 초대작가로서 작품을 출품한다.

 

또한 용산미술협회, 용산사진협회, 용산서예협회 등에서도 초대출품으로 평화통일의 염원을 전한다. 아울러 통일에 대한 염원을 고취시키기 위해 청소년들도 함께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다지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하정민 회장은 용산구 예총회장이면서도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단을 경험한 세대부터 경험치 못한 어린 세대에 이르기까지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전시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예술적 행사를 통해 통일을 위해 나아가는 한 걸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영 교수(국제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부 메이크업 전공 주임교수)는 그는 국내 최초로 ‘여성 정치인의 이미지 메이킹’을 연구한 논문 <여성 정치인의 외적 이미지 지각 실태와 기대 이미지 연구>를 발표한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로 이번 행사에 초대작가로서 선정돼 '천사의 날개'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