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제20회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 ‘나노코리아 2022’가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9개국 350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한다. 지난해 5개국 270개 기업 475개 부스에서 더욱 늘어나 600개 부스 규모로 선보이며 수요기업 관계자 10,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노코리아 2022는 반도체, 미래자동차, 6G 등 주요 핵심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에 다양한 나노기술이 적용되어 보다 윤택해진 삶을 보여줌으로써 나노기술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산업화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ESG 나노융합기술’을 주제로 초청 강연이 열리며 친환경소재 산업화 전략 포럼에서는 나노 셀룰로오스 등 친환경소재 상용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스마트센서 산업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센서 기술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ATEM FAIR 한국접착및계면학회 기술세미나에서는 ‘점접착, 코팅의 기초와 응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이외에도 ATEM FAIR 한국디스플레이학회 재료, 부품, 연구회 기술세미나, NANO KOREA 2022 테크파트너링 최신기술 발표회 및 상담회와 NANO KOREA 2022 Graphene & 2D Materials Seminar도 열린다.

프로그램은 유료, 무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사전신청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각 프로그램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시장 내 특별관과 전시품도 주목할 만하다. 친환경소재 특별관에서는 나노셀룰로오스 소재 및 부품, 비독성 소재 및 부품, 친환경 응용제품 등을 소개하고 Graphene & 2D Materials 특별관에서는 그래핀, 산화그래핀, 그래핀 복합소재, CVD그래핀, 맥심(MXen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노융합 R&D 성과 홍보관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치료용 나노입자, 하이테크 섬유, 재생에너지, 탄소섬유, 차세대 에너지 충전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번 ‘나노코리아 2022’는 나노코리아, 아템페어, 레이저코리아, 첨단세라믹전시회, 스마트센서코리아 총 5개 전시가 합동 개최된다. 한 개의 전시회에 사전 등록 시 5개의 전시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7월3일(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현장 입장 시 10,000원의 입장료가 발생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