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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 활성화 위한, 오유경 처장 '현장 방문·홍보'

위생등급 지정업소 현판식 참석과 영업자 격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최근 위생등급제에 참여한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소재 일반음식점 청연(중식당)과 응급실국물떡볶이(분식점)을 26일에 방문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를 위해 영업자를 격려하고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것이다.

 

지난 2017년 5월 시작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참여 가능하다. 2022년 7월 31일 기준 위생등급 지정 현황은 3만 7329개소이다.

 

이번 행사는 위생적인 음식점으로 대표되는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음식점 위생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영업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름 사용이 많은 중식당과 조리장소가 좁은 소규모 업소(분식점)의 경우 위생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 이번에 식약처의 기술지원(무료 컨설팅)을 받아 ‘매우우수’ 등급업소로 지정됐다. 

 

오유경 처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으로 위생을 관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환경을 조성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위생적인 업소라는 자부심을 갖고, 오송지역의 다른 음식점도 위생등급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급적 소비자가 음식점 이용할 때나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식약처가 위생등급을 지정한 업소를 이용해줄 것"을 권장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하고, 배달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생등급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