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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대행사 ㈜있는그대로가 말하는 지역주택조합 이야기

지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성공 '박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금리 인상과 더불어 대출제한까지 겹치며, 재개발 및 재건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진행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이 다시금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주들과 조합원들을 포함, 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 간 다툼이 발생하면 한없이 늦어지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가칭)신사동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업무대행사를 맡고 있는 ㈜있는그대로의 정종근 부대표는 "사업 부지 내에 상가나 종교시설 등 개발에 어려운 요소들이 없이 노후된 주택이 대부분인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은평신사에듀포레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의지가 강해 빠르게 완성될 수 있는 사업이라 판단한다"며 "지주와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업무대행사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추진위원회의 업무로만 미뤄 사업 진행 속도가 늦어지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있는그대로는 개발사업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지주들은 개발사업에 참여시 어떠한 피해가 올까 막연한 걱정만 앞서는 사례가 많아 자세한 상담으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형적인 지역주택조합의 폐해를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있는그대로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