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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인 AI역량검사 고도화…국내최초 채용 솔루션 잡다(JOBDA) 출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HR전문기업 마이다스인이 AI역량검사를 통해 기업과 인재를 즉시 추천함과 동시에 채용의 전 과정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채용 솔루션 ‘잡다(JOBDA)’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잡다(JOBDA)는 ‘채용의 AtoZ’라는 슬로건처럼 홍보/모집(Attract)부터 채용진행(Tracking), 최적의 우수인재 선발(Optimize)과 합격자에 대한 온보딩 교육(Zero-Loss)까지 채용의 전 과정을 모두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잡다(JOBDA)에 가입한 기업 회원은 AI역량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최적인재를 선발할 수 있고, 본인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즉시 추천받을 수도 있다. 물론 지원자도 AI역량검사를 잡다(JOBDA)에서 한 번만 응시해 두면 원하는 기업에 언제든 클릭 한 번으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마이다스인 역량센터의 이현주CP(AI역량검사 총괄기획자)는 “선발도구로써 기능과 함께 채용의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 시장에 나온 건 국내 최초라고 볼 수 있다. 기존 HR 시장은 채용 홍보만 가능하거나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통해 인재를 추천해주는 개별 솔루션만 존재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또한, 산업의 급격한 변화로 채용의 순환이 빨라지고 선발도구의 정확성에 대한 학계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채용 이슈를 해결하려는 니즈가 맞아떨어져 잡다(JOBDA)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잡다(JOBDA)에서는 기업회원이 AI역량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본인 기업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 AI역량검사의 인재 선발 정확도는 0.51로, 해당 수치는 잡다(JOBDA)가 추천해 준 인재가 해당 기업에 입사 후 고성과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경영학회 뉴로경영위원회는 기존 선발도구인 학교, 영어성적, 자격증, 면접 등의 정확도가 미국 노동부가 제시하는 기준인 0.2에 훨씬 못 미치는 0.07이하라고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잡다(JOBDA)의 AI역량검사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각 기업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직무 별 인재상을 설정하고, 실제 재직자들의 AI역량검사 결과와 성과 데이터를 분석하여 기업별로 최적의 분석모델을 만들 수 있다. 해당 데이터들이 축적되면 각 기업에서 고성과자를 선발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준과 계획을 다양한 근거를 바탕으로 수립할 수 있다.

 

실제로 AI역량검사 출시 후 4년이 지나면서 GS리테일과 고운세상 등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채용 혁신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잡다(JOBDA)를 사용한 인사담당자들에 따르면, “역량 데이터를 비롯해 채용홍보 및 운영 현황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우수인재 선발 뿐만 아니라 채용의 전 과정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잡다(JOBDA) 사업 총괄 김준성 실장은 “HR솔루션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과정에서 약 2천 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고충을 들어왔다. AI역량검사를 시장에 처음 출시했을 때는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철학을 채용과정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라며, “이제는 잡다(JOBDA)를 통해 기업들이 채용과 성장에 실질적인 성과를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