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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 신규 크로노맷 컬렉션 출시 ‘원재료 추적 가능’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브라이틀링(Breitling)’은 새로운 크로노맷 오토매틱 GMT 40과 브랜드 처음으로 제작에 사용된 금과 다이아몬드를 추적할 수 있는 슈퍼 크로노맷 오토매틱 38 오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제 표준시인 그리니치 표준시에서 이름을 따온 크로노맷 오토매틱 GMT 40 (Chronomat Automatic GMT 40)은 대형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대체하여 듀얼 타임존 디스플레이와 심플한 외관을 선사해 절제된 스타일의 다목적 워치다. 다이얼 컬러는 블랙과 블루, 그린, 화이트, 앤트러사이트 그레이로 구성됐으며 특히 트러사이트 그레이는 절제된 세련미가 특징이다. 이번 크로노맷 컬렉션은 이전 컬렉션보다 외관이 작고 심플해졌으며 다채로운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워치 케이스와 톤온톤으로 매치된 24시간 눈금은 레드 컬러의 GMT 핸즈가 돋보이게 해주며 세컨드 타임존의 시간을 추적하고 한눈에 낮과 밤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돔 형태의 세로 방향 홈으로 인해 이름 붙여진 클래식 크로노맷의 특징인 ‘양파’ 크라운을 통해 조작의 용이성을 더했으며, 200미터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슈퍼 크로노맷 오토매틱 38 오리진(Super Chronomat Automatic 38 Origins)은 브라이틀링 최초로 워치 제작에 사용된 금과 다이아몬드의 출처에 관한 정보를 추적이 가능한 워치이다. 브라이틀링의 CEO 조지 컨(Georges Kern)은 “브라이틀링은 더 나은 소재와 제조 방식으로 아름다운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브라이틀링 전제품의 포트폴리오에 더 나은 금과 다이아몬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에 우리는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워치 제작에 사용된 금과 다이아몬드의 출처를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추적 기능 도입의 이유를 밝혔다.

 

브라이틀링은 이번 슈퍼 크로노맷 오토매틱 38 오리진을 제작하기 위해 스위스 베터 골드 협회(Swiss Better Gold Association)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단일 영세 광산에서 생산된 금을 사용했으며, 채굴자를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착취하지 않는 윤리적인 환경과 안전한 공급 체인을 구축했다. 또한 최첨단 실험실에서 순수한 형태로 정제해 제작한 다이아몬드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사용했다. 슈퍼 크로노맷 오리진 소유자는 원재료에서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급망이 소유자의 온라인 소스 맵에 공개적으로 문서화되어 고급 소재의 출처에 대한 기록을 제공받는다.

 

이렇게 탄생된 슈퍼 크로노맷 오토매틱 38은 오버사이즈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가 18K 레드 골드와 스틸 베젤을 감싸고 있으며, 다이얼 컬러는 세 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러버롤 스트랩, 폴리싱 처리된 메탈 롤 브레이슬릿과 악어가죽 스트랩 중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으로 매치시킬 수 있으며, 세라믹 라이더 탭과 크라운, 러버롤 브레이슬릿은 오직 슈퍼 제품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브라이틀링은 크로노맷 컬렉션의 정체성을 ‘스쿼드온어미션(SQUADONAMISSION)’으로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의 스쿼드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축구선수 엘링 홀란드(Erling Haaland)와 NBA 선수들 중 속공에서 강력하다고 알려진 농구선수 야니스 아데보 쿤보(Giannis Antetokounmpo), 여자 하프파이브 금메달리스트인 스노우보드 선수 클로이 킴(Chloe Kim), 마지막으로 FBS ACC의 클렘슨 타이거스 소속 쿼터백으로 대학리그에서 주목을 받는 미식축구인 트레버 로렌스(Trevor Lawrence)까지 총 네 명의 스포츠 슈퍼스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드러낸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와 스토리는 브라이틀링이 크로노맷 컬렉션에 담아내고자 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낸다.

 

크로노맷 컬렉션은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을 비롯해 전국 브라이틀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