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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고품격 세단,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출시

고품격 감성 공간·한국적 이미지 반영 컬러 구성·친환경 소재 적용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 그랜저)’를 14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출시한 그랜저는 과거부터 이어져온 신뢰와 유산을 계승하며,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의 가치를 담아 독보적 상품성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현대자동차는 파워트레인 모델 별 트림 구성이 각기 달라 사양 선택이 어려웠던 기존 선택 과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그랜저에 트림의 기본 품목을 일치시킨 ‘수평형 트림구조’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고객은 원하는 사양에 알맞은 트림을 우선적으로 고른 후 원하는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게 돼 구매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가솔린 3,716만 원 ▲하이브리드 4,376만 원 ▲LPG 3,863만 원부터 시작된다. 단 개별소비세 3.5% 기준,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 공개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시 행사에서 “수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신형 그랜저는 지난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