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중국 심양 휸남과학기술구가 글로벌 손문 기금총회 조위강 총회장의 투자유치 및 한국 과학기술연구단 방문교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심양과학기술구의 개방적 경제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고 심양시 대외개방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한중수교 30주년과 2022년 중국(심양) 한국과학기술연구단 방문 행사 개최를 계기로 대외 경제무역협력 교류를 강화하고 중국 랴오닝 국제투자 무역상담회에 적극융합을 위해 지난해 심양 과학기술구에서 지난해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단은 심양 휸남과학기술구 와 투자유치 및 방문 교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행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단를 초청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교류기간 동안 한국 반도체 생산설비,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자동차 설비, 오일정제기술, 인공지능 공기살균청정기술 분야의 기업대표가 심양 하이테크기업인 심원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심양계기원, 천과합다반도체, 항공미쓰비시, 석유가스계량중심, 여상테크놀로지, 하이원바이오테크놀로지, 금연캐피탈, 피뉴캐피탈, 택실인투자사, 항성신다투자사 등 펀드업체와 산업현황, 미래발전방향, 시장협력 등의 분야에 대해 온라인으로 소통했으며 오프라인 교류 기간동안 대표단은 신송로봇회사, 한중과학기술개발원, 심양혁신디자인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금련 신경제산업단지에서 세미나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심양첨단기술구 관리위원회 장귀용 부주임은 간담회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단의 투자협력 교류 활동을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는 한국기업과 심양첨단과학기술구의 긴밀한 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단계로 심양 휸남 과학기술도시 개발 및 건설을 계기로 대외교류 협력채널을 확대하고 한국 각계와의 협력교류를 강화하며 투자 및 인재유치, 기술협력, 시장보급, 인재양성 등의 활동을 촉진하는 모범적인 역할을 할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세계 손문 기금총회 조위강(趙偉康) 총회장은 "심양(阳陽) 첨단과학기술구의 양호한 투자 서비스 환경과 발전 이념이 한국 기업가의 협력을 끌어내는 주요 원인"이라며 "양측교류를 강화함으로써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확대하고 협력과 상호 발전의 기회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교류 행사에서 심양 휸남 과학기술구는 세계 손문 재단 총회와 투자 협력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행사에는 심양톈커허다반도체설비유한공사, 심양우주미쓰비시자동차엔진제조유한공사, 국가관망그룹북방관유한책임공사 심양석유가스계량센터, 심양프리엔바이오텍유한공사 등의 기업대표가 참여했다.
지난 협력교류 행사에 참여했던 한국팀 핵심관계자는 손문 기금총회 '한국과학기술연구단' 산하에 수소, 반도체, 환경, 신재생에너지, 건설 유통, 의료미용, EV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소시범도시 건설을 위한 수소생산설비, 수소 압축 저장 설비, 수소 충전소등 관련 기술 연구와 관련 제품 수출을 위한 컨소시엄 에 참여할 업체를 방문 관련 기술을 점검하고 첨단 기술 제품의 수출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 하고 있다.
글로벌 손문 기금총회 조위강 총회장은 이미 수십조원의 기금을 마련 중국 지방정부 와 관련기업에게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1월11일 조위강 총회장의 한국방문과 2월1일 심양 휸남과학기술구 핵심 실무 담당자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학기술단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할 업체를 방문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첨단 기술 제품을 수출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단은 관련 첨단 기술 연구 및 업체 발굴, 관련 제품 수출창구 역할을 할 ㈜에너닉스 법인를 설립하고 , 수소 및 반도체 생산설비, 환경,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심양 휸남구 한국성 건설을 위한, 도시개발 및 한국 상품 유통, 의료 미용, 수소전기자동차 분야의 한국 첨단 기술 소개를 위한 한국 과학 기술 컨퍼런스를 2월 초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퍼런스에는, 수소, 반도체, 환경, BIPV 관련 10개 업체가 참여하며, 중국 지방 정부 및 아세안 국가에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