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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 출범!

인구 위기의 대한민국!!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한국노총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은 2023년 2월 23일 한국노총 공공연맹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전국외국인다문화노조 위원장으로 심재환  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심재환 위원장은 “다문화 사회로 가는 세계적 흐름에서 한국또한 어쩔수 없는 현실의 상황에서, 늘어가는 다문화인구의 권익과 화합을 위한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나라의 미래는 출산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적으로 불리우는 1982년의 출산율 2.39명

정도였음을 감안할 때 현재 우리의 출산율은 OECD회원국 중에 유일하고 1 이하의 0.78명을 기록했다. 2명이 한가족을 이루며 2.4명정도의 출산율이 되어야 해외 이주, 사고 등의 상황을 제외하더라도 나라가 정상적으로 유지될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1명 이하의 출산율은 그 나라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이유가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문화 사회를 받아 들이고, 다문화 성원들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은 전국 110만명이 넘는 다문화 구성원의 법률지원, 생활지원, 권익지원을 위한 단체로 출범을 하게 되었다. 심위원장은"성공한 정책으로 평가받는 캐나다의 다문화 정책등을 참고해서 우리 실정에 맞는 다문화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가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1년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전국다문화 인원은 385,219가구 총 111만 9천여명 이며, 이 중 대한민국에서 출생한 내국인이 약 69만 1천명, 다문화 대상자(결혼이민자 또는 귀화자)가 약 38만 4천명, 그 외 기타 외국인이 약 4만 5천명에 이른다.

 

정부 차원에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여러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고, 여기에 한국노총

또한 여러 가지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심 위원장은 ‘외국인 다문화 근로자와 사용자간의 문화의 이해를 교육을 통한 상생’을 원칙으로 단체로 만들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이날 발대식은 이충재(한국노총 사회연대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의 선포로,심재환 위원장의 성원보고, 계획선포, 노동조합 규약 발표 및 투표,임원선출 투표들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심재환 위원장, 박재호 부위원장, 권영근 사무처장이며,  차후 선거로 추가 인원을 선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