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SCHEDULE
10월의 PGA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일시 10월 03일 ~ 10월 07일
장소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
총상금 760만 달러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은 1968년 처음 개최됐다. 특이한 점으로 스폰서가 웨인 샌더슨 농장이기 때문인지 우승자에게 닭 모형의 트로피를 수여한다. 지난 대회 우승자는 루크 리스트였고, 아직 한국인 우승자는 없고 2019년 안병훈의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도 작년과 똑같이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에서 개최된다.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일시 10월 10일 ~ 10월 14일
장소 블랙 데저트 리조트
총상금 750만 달러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은 블랙 데저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4년 신설 대회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상금의 규모와 출전 선수 명단이 명확하지 않다. 어떤 선수가 초대 챔피언의 명예를 거머쥘지 기대되는 대회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일시 10월 17일 ~ 10월 21일
장소 TPC 섬머린
총상금 700만 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은 라스베이거스의 TPC 섬머린에서 개최된다. PGA 투어는 2024년부터 1월 개막하는 단년제로 전환했다. 매년 1월 ~ 8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이후 가을 시리즈가 이어진다. 이번에도 8월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종료된 2022-2023시즌 이후 열리는 가을 시리즈 대회다. 작년 PGA 투어 닷컴에서 공개한 파워랭킹 1위와 2위는 김시우와 김주형 선수였다. 2021년 임성재, 2022년 김주형, 2023년 김주형까지. 이례적으로 대회 3년 연속 한국인 선수가 우승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인이 우승할지와 김주형이 자리를 지켜낼지가 관건이다.
에디터스 픽 EDITOR‘S PICK
조조 챔피언십
일시 10월 24일 ~ 10월 28일
장소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CC
총상금 850만 달러
조조 챔피언십은 일본 지바현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에서 임성재 선수는 2018년 타이거 우즈가 우승했을 때 공동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대회에는 아직 한국인 우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은 일본계 미국인인 콜린 모리카와이다. 코스는 전장이 길고 선수용 코스로 되어 있다. 평평하고 연못이 다수 배치되어 있어 경관이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조조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되는 일본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은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 또한 훌륭하다.
글 박진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