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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농업기술센터 '2021년 축산 현장실증시험’선정 … 사업 본격화

 

G.ECONOMY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실시하는 '2021년 축산 현장실증시험’7개 과제 중 1개 과제가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정 과제는 ‘한우 고품질육 근내지방(마블링) 섬세도 향상 조기 이유거세 비육 기술 시험’이다.


사업비는 총 6,000만 원(농가당 2,0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사업이 완료된다.


사업 내용은 한우 이유 시기를 1개월령(기존 3개월령)으로 단축시키고 거세 시기를 3~4개월(기존 7개월)으로 단축하여 마블링(근내 지방) 섬세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마블링(근내 지방)의 섬세도를 향상시켜 지방 과다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한우고기가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이라는 인식개선 효과와 더불어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통해 농가의 사료비 절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