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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FK슈퍼리그 준우승’쾌거

은평구체육회 산하 은평구풋살연맹 소속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은평구를 대표하는 은평구체육회(회장 박낙흥) 산하 은평구 풋살연맹(회장 최경진) 소속 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 풋살팀이 대한민국 최상위 풋살 리그 ‘한화생명 2020-21 FK슈퍼리그’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2020년 11월 21일부터 2021년 5월 9일까지 총 14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한화생명 20-21 FK슈퍼리그가 지난주 막을 내리며 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는 8승 1무 5패 승점 25점으로 준우승(리그 2위)을 확정지었다. 또한 해당팀 소속 강주광(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 선수는 14경기 32득점, 경기당 평균 득점 2.29골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2018-19 FK드림리그 우승과 함께 1부 리그인 슈퍼리그로 승격한 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는 불과 승격 두 번째 시즌 만에 준우승을 거두며 신흥 강팀으로 성장, 타 팀들의 위협적인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지난해 12월 6일 4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한화생명 2020-21 FK리그’는 올해 3월 6일 재개되었으며, 3개월의 긴 공백 기간에도 불구하고 FK리그 팀들은 치열한 경기 속 명장면들을 보여주며 부상자 없이 성황리에 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서울은평나인티플러스의 대표선수인 최경진 선수는 “올해 FK리그는 수준 높은 팀들의 경쟁으로 인해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했다. 항상 힘든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은평구청과 은평구체육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리그 종료 직후 차기 리그를 준비하는 선수들은 다음 시즌 우승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으며, 앞으로 은평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풋살팀으로의 성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