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7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성년이 되는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현당에서 전통방식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간소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성년의 날’ 행사는 성년을 맞이하는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전통의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식순에 따라 성년 선서, 성년 선언, 큰손님(어른) 말씀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학과별 대표 학생 7명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준비하였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되, 나머지 학생들은 온라인 영상으로 행사의 취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성년의 날 행사로 학생들이 성년으로서 주어질 모든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문화재 분야의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