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풍동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유명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들여다보고, 우리들의 삶을 되짚어보는 문화 프로그램 ‘그림을 듣고 음악을 보여주다’를 운영한다.
7월 6일부터 15일까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1회(7월 6일) 그림, 서유럽 문화의 진수를 만나다, ▲2회(7월 8일) 라틴, 서글픈 역사를 만나다 ▲3회(7월 13일) 앤디워홀과 팝송 ▲4회(7월 15일) 조선시대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화가들 등을 다룬다.
진행을 맡는 박희숙 화가는 「그림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 「클림트」 등의 저서를 남겼으며, 17년간 각종 신문 연재 및 인문학 강의를 하며 ‘그림을 읽어주는 화가’라고 불리고 있다.
신청은 6월 21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고양시민 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