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 자은도의 아름다운 양산해변에 위치한 1004뮤지엄파크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섬의 파도를 타다’를 주제로 한 이번 ‘100+4 피아노섬 축제’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04명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날에는 ‘100+4대의 피아노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개막식이 화려하게 열린다. 다음날에는 개별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와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나도 100+4 피아니스트 공연’, 그리고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20팀의 ‘보라해 댄스 대회’가 펼쳐진다. 자은도 양산해변을 피아노의 선율로 채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산해변에 마련된 피아노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인생 한컷을 남길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식문화 행사를 진행하면서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가 자은도의 자연과 피아노의 조화로움을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방문하는 모든 분이 감동적인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표 축제 박람회는 변화하는 축제 및 관광의 유행을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평택시는 기존 일방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광지를 홍보하는 것을 넘어,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에서 지역의 오래된 공간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조합해 평택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택 뽑기 이벤트,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평택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평택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택의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홍보해 많은 분이 평택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평택시를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 제308회 임시회를 마쳤했다. 임시회 폐회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본회의 시정질의 보충질의 시간에 박상영 광주시의원(민주, 라 선거구)과 방세환 광주시장 간 신경전이 펼쳐졌다. 질의응답 중에 "네, 아니오로만 답하세요"와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등 거친 말들이 튀어 나왔다. 시정질의 보충 질문에서 박상영 의원은 △시청앞 'X자형 교차로'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에 대해 방세환 시장에게 추가 질문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상영 의원은 방세환 시장에게 "최근 시청앞 사거리 횡단보도로 인해 시끄러웠던 점 잘 알고 계시죠?라고 물었고 방세환 시장이 "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시장님 사진 한 번 보시죠. 교통이 막히고 불편한 민원이 빗발쳤는데 시장님 지시사항 맞나요?"라고 다시 물었다. 방 시장은 "네, 맞습니다. 여기에 대해 답변 드릴까요?"라며 되물었고 박 의원은 "답변하세요"라고 답했다. 발언권을 얻고 답을 시작한 방 시장의 설명이 50여 초가 지났을쯤 박 의원은 간단하게 답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시 방 시장은 답을 이어갔고 박 의원은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광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바이오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연구 인프라 고도화 및 산학연병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경과원은 지난 22일 바이오센터 이노카페 회의실에서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병원, 대학, 협회, 투자사, 엘셀러레이터, 유관기관 등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스타트업 천국’의 후속 조치다. 경과원은 자문회의를 통해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스타트업 지원 방향성 자문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제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개발 ▲성장 단계별 컨설팅 등 각 전문 분야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바이오산업본부의 경기 바이오스타트업 랩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설명을 듣고 보육공간, 기업선정 및 지원 프로그램 차별화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인천 K-바이오랩허브사업단과 서울 바이오허브 등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2일 상생금융 확대 및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404억원의 기부금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출연 업무협약에는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이 함께 참여해 총 2,214억원을 출연했다. 출연 기부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대출상품 햇살론뱅크, 햇살론15 등 실질적 금융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저금리대환대출 금리인하와 보증료 면제에 34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민금융진흥원 기부금 출연을 포함하면 자율프로그램을 통한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금융지원 규모는 총 438억원이다.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287억원 ▲미래세대 청년지원 프로그램 228억원 ▲사회 이슈 해결 동참 프로그램 141억원 ▲서민금융진흥원 및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438억원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대출 신상품 3종을 5월 출시 예정이며 ▲업력 1년 미만 신규 창업자 ▲39세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를 천안시에 구축했다. 한 층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천안시민에게 차별적인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지능형교통체계(이하 ITS)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2005년부터 ITS를 구축하기 시작한 천안시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천안시 13개 주요 도로에 ▲AI스마트교차로 ▲AI보행신호연장시스템 ▲바닥형 보행신호등 ▲DSRC-RSE(노변기지국) ▲긴급차량 출동 알림 전광판 등 5가지 첨단 솔루션을 구축하고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롭게 설치된 AI스마트교차로는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AI 영상인식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자동 감지한다. AI보행신호연장시스템은 AI가 사람을 인식해 노인, 영유아 등 교통약자가 길을 건널 시 횡단보도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늘려준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보행자와 운전자가 더욱 쉽게 신호를 인지할 수 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 ‘WOORI 가족 봉사단’은 지난 20일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올 해 두 번째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WOORI 가족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다. 지난 3월, ‘시각장애 어린이용 점자 촉각 교구재’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 ‘WOORI 가족 봉사단’은 지난 주말 ‘생태계 회복을 위한 숲 가꾸기’를 진행했다. 이날 ‘WOORI 가족 봉사단’은 국립춘천숲체원 내 550㎡ 공간에 꿀벌의 밀원이 되는 ‘칠자화’와 ‘철쭉’ 묘목 150여 그루를 함께 심고, 이 공간을 우리금융 위비프렌즈의 캐릭터에서 따온 ‘위비의 숲’으로 이름 지었다. 이어 ‘WOORI 가족 봉사단’은 국립춘천숲체원이 준비한 숲 해설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숲의 탄생과 기능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보호와 산림회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은 “가족, 동료와 함께 환경을 되살리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청년들의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청년들의 관계망 형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안성시 청년활동N돌핀 공모사업’을 공개 모집해 총 10개의 청년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23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20개의 청년동아리가 참여했으며, 시는 동아리 활동계획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지역활동형 4개, 청년활동형 6개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활동형 동아리는 ‘사담마케팅(청년 농부 농장을 홍보하는 영상과 리플렛을 제작)’, ‘안성맞춤 이야기꾼(점심시간을 활용한 직장인 청년 요리프로그램 운영)’, ‘원플러스 원(다문화가정 멘토멘티)’, ‘칠장리 수비대(그린 리더활동을 통한 마을 재생 및 생활복지 사업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이며, 청년활동형 동아리는 ‘건필청모(필라테스를 하는 청년들의 모임)’, ‘요리보고 조리보고(1인 청년의 식생활 자립활동)’, ‘은하수 북클럽(안성에서의 생활을 담은 에세이 독립출판물 제작)’, ‘중앙대학교 청룡(야구를 통한 체력증진 및 지역사회 재능기부)’, ‘청농크루(청년농부들의 농장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의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구입 보조금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관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백옥쌀을 1266톤을 공급하기 위한 보조금을 지급했던 시는 올해 예산 13억 900만원을 들여 13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190개 학교 12만 9574명,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273개원, 1만 2081명에게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개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25개원이 늘어난 것이다. 사업은 해당 기관이 백옥쌀을 구매할 때 구매 가격의 일정 금액을 보조한다. 예산이 지원되지 않지만 용인특례시청과 3개 구청 구내식당도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재 백옥쌀을 소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경찰서와 우체국 등 지역 내 관공서에서도 백옥쌀을 소비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있는 학교 등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옥쌀을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백옥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시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내 도서관 부지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용인시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이 원안가결되고, 2건이 수정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66억 5000만원 상당의 처인구 고림동 300-2번지 일원 도서관 부지 12필지 3998㎡를 기부채납 받는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기부채납은 지난 2017년 결정된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사업시행자인 ㈜M·E·H로부터 해당 토지를 기부채납 받아 2028년까지 (가칭)유림동 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가 다자녀 가정의 용인자연휴양림 이용료 일부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주차료를 감액해 주는 내용의 ‘용인시 용인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가결돼 오는 5월 10일 개정 조례 공포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숙박료와 입장료가 감액되는 다자녀 가정의 자녀 수 기준이 종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변경됐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선 다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