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실·국장 및 과장,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 재난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과 집중호우, 올해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를 계기로 재난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재난 전문가인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재난,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해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재난관리자의 임무·역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우리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박사가 ‘기후위기 재난 대응 개선 방안’을 주제로 재난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재난 안전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처와 수습·복구 등 재난관리자, 재난지휘관의 대응 역량인 만큼 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라면서 “대응 역량을 키워 재난 발생 시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수습·복구 활동을 펴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방재정 분야에서 전체 대상액 대비 85.7%인 1조 2,527억원을 집행해 지방교부세 등 세수 감소에 따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서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안정 지원 예산을 집행적으로 집행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의 적극적 관리에 따라 전년대비 468억원(7%)을 추가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이로써 안성시는 2023년 상반기 전국 ‘우수’ 기관의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물가상승, 건설경기침체 등에 따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안성시, 공도~양성 리도 202호선 재포장 공사 추진 안성시가 공도~양성 리도 202호선 내 중차량의 통행, 해빙기 등으로 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후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시갑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성남 후보의 총선 출정식이 열렸다. 오전부터 비가 내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김 후보는 "하버드를 나온 도시활성화 및 도시재생 전문가인 김성남이 덕양의 가치를 올리고 덕양의 품격을 확실하게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명 개그맨 김창준의 사회로 진행된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하버드 출신 네 자녀 다둥이 아빠 기호 7번 김성남이 존경하는 고양갑·식사동 주민 여러분께 지지를 받고자 13일간 펼쳐지는 공식 선거운동의 출발선에 서게 됐다"라며 "4월 10일 여러분의 선택 속에 김성남을 기억해 주신다면 굳은 일도 마다않고 지역을 위해 김성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거대 여·야 양당의 극한 대립과 막말정치에 대한 환멸과 지난 12년 무능한 야당 정치세력들로 인해 지역 발전은 커녕 상대적 박탈감만 더해져 주거, 경제, 교통, 교육, 문화 등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덕양과 식사동 지역을 정치적 고향으로 삼아 낙후된 고양갑 지역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무소속으로 출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승불교양우종 삼방사가 28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의 불법 시위와 허위 주장에 따른 피해를 호소했다. 삼방사는 완주자연지킴이연대가 환경운동을 핑계로 지난 3년간 매주 삼방사 앞에서 공갈미수, 특수폭력, 불법 시위 등 다양한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지난 4일에는 완자킴 전 대표 신보연이 공갈미수로 기소됐고 지난달 26일에는 완자킴 회원이 삼방사 경내에 침입하여 여신도를 폭행한 사건으로 특수폭행죄로 기소됐고, 지난 13일에는 완자킴 시위가 불법 시위라고 밝혀져 집시법위반으로 기소됐다고 지적했다. 대승불교양우종 삼방사의 심정욱 대표는 완자킴이 삼방사에 대해 무분별한 비난과 거짓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완자킴이 제기한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수차례 조사와 검증을 통해 그 주장이 근거 없음을 입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완자킴은 주장을 바꾸며 시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정주하의 사회적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주하는 교수채용 당시 백제예술대학에 허위 이력서를 제출한 혐의로 면직되었으며, 경천면 가천리 구재마을의 전 이장으로서 부정 선거로 면장에 의해 임명이 거부된 전력이 있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및 학생의 2025학년도 대입 진학 지원을 위해 리더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30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교육청 진학담당자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위촉한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이하 리더교사) 175명이 참석한다. 대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리더교사는 ▲진학상담 콘텐츠 개발 ▲대입 전형 분석 ▲대입 진학자료 개발 ▲진학 연수 및 행사 운영 ▲예술·체육 분야 등 5개 영역 12개 분과로 구성해 학교와 학생의 대입 진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2024학년도 리더교사 운영 방향 안내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사항 소개 ▲화상 운영 대입 상담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전문분과별 협의 시간에는 도교육청 추진 일정에 맞춰 ▲분과별 대입 진학자료 개발 ▲동영상 진학 교육 연수 자료 개발 ▲진학 상담 프로그램 제작 ▲진학 연수 및 행사 운영 지원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올해는 의대 증원, 전공 자율선택제 확대 등 대입 전형에 여러 변화가 예상돼 어느 해보다 정확한 진학지도가 중요하다"며 "최고의 리더교사와 함께 신속한
경기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엄청난 속도를 뽐내며 창공을 휘젓는 드론이 곡예를 넘듯 장애물 사이를 통과하며 레이싱을 펼친다. 드론을 조정하는 파일럿은 고글을 쓰며 엄청난 속도에서도 실수 없이 코스 완주를 마친다. 광주시 드론스포츠팀은 다음달 13일 '광주시드론협회장배 국제 드론 레이스' 개최를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한 선수들의 훈련으로 쉴 새 없이 드론이 날아다닌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대회를 개최로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는 대회 우승과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도 함께 홍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한수정 회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8년에 창설한 드론스포츠팀은 시와 한 회장의 지원과 이명구 감독의 지도로 유능한 선수들을 보유했다. 팀은 국내는 물론 국제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경험이 있는 강팀으로 자리잡았다. 선수들은 광주시도시공사부지 한편에 시에서 마련해준 운동장 컨테이너 안에서 주말에도 맹훈련을 통해 대회 우승을 노린다. 선수들의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부터 전송된 화면을 고글을 통해 레이싱을 하고 이명구 감독은 TV화면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가한다. 광주시 드론스포츠팀은 한 회장의 지원과 이 감독의 선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교통안전 및 버스운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모든 버스를 '공공관리제(준공영제)'로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운영체계는 크게 민영제, 공공관리제(준공영제), 공영제로 구분된다. 분류 기준은 노선권, 노선계획권, 운영권 등 3가지로 공공관리제의 경우, 이 같은 권리를 민간과 공공이 나눠 갖는다. 시는 올해 시내버스 21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버스 운영을 공공관리제로 100% 전환한다. 이와 연계해 버스 노선 개편, 운영 및 서비스 체계 개선 등 버스 개혁을 단행한다. 이를 통해 버스의 공공성과 운행의 효율성을 높여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수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다만, 시의 2024년 버스 관련 예산 부담이 408억 원인 상황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추가 비용 44억 원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시는 경기도의 추가 예산지원을 위해 재정자립도에 따른 보조금 차등 적용,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비 분담 비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김포시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와 친선결연을 맺은 지자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포문은 울릉군에서 열었다. 김포시와-울릉군의 친선 결연 협약식을 위해 지난 28일 김포시를 찾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울릉군 체육회 인사들은 협약식을 마치고 김포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응원하며 현수막과 피켓을 들었다. 또한 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는 오는 4월 1일 열리는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는 서한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이 김포시에 유치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김포시 유치를 위한 우리시 친선결연 도시의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화답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4일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한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일에는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염원을 표출하는 시민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제출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반영됨에 따라 걷기 편리한 대형보도블록을 보도정비에 전면 적용한다.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도 거리 곳곳에 적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며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 폭과 턱낮춤을 확대해 보행자와 교통약자 모두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건의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 올해 국토부 표준품셈 반영 고양시는 올해부터 시가 한국건설연구원에 개정을 요청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신규 반영되면서 평탄도와 경관성, 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시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보도정비에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소형블록에서 탈피해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있다. 대형보도블록은 인조화강블록(200×200mm)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 정책연구 성과확산 세미나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위한 환류 방안 모색'을 28일(목) 서울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3년 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에서 수행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콘텐츠산업 현안과 관련한 토론이 진행됐다. ▶ESG·글로벌·정책 관련 연구 성과 발표, 라운드테이블 통해 협업을 통한 환류 방안 모색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3년과 2024년의 콘텐츠산업 지향점을 포괄하는 ESG·글로벌·정책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첫 번째 ESG 세션에서는 산업정책팀 반옥숙 책임연구원이 ▲장애인의 방송영상콘텐츠 출연 확대 방안에 대하여 발표했고, 이어 미래정책팀 이혜미 책임연구원은 ▲콘텐츠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친환경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반옥숙 책임연구원은 "취약계층 중에서도 ‘장애인’의 방송영상콘텐츠 접근성이 취약하다"라며 "장애인 배우 출연 비중을 높여 장애에 대한 편견과 사회 내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방송 출연이 중요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