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4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경기북부 소재 자영업자 · 예비창업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두드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평소 사업장 운영 때문에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세미나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부지원 제도 ▲온라인 마케팅 활용법 ▲세무 및 법률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201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3회에 걸쳐 4,500여명의 자영업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 지원 정책과 매출증대 방안을 주제로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정부 정책자금대출과 창업지원정책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사는 전략이다’의 저자 김유진 작가가 ‘가치를 만들고 매출을 올리는 핵심 전략’이라는 주제로 영업력 개선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월 16일부터 진행된 9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수 봉산마을 확포장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내죽도 도서종합개발사업 현장까지 4일간 주요 사업장 14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세세히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접수 의안 중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고창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총 14건의 의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확정 되었다. 임정호 고창군의장은“사업현장 대부분이 주민의 의견을 수렴, 검토 후 마을 숙원사업 및 민원에 관한 사항을 반영해 추진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하며“다만, 일부 사업장에서 환경문제나 유지․보수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추후 각종 사업 추진 시에는 당초 계획된 공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하고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꼼꼼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청남도 10개 시군 80여 곳의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인‘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은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충남에 있는 관광지, 체험 시설, 카페 등 약 80여 곳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이며, 사용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등 12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충남투어패스 통합권 제휴시설에는 대표적으로 천안 상록리조트 상록랜드(상록놀이공원 5개 기구 이용 가능), 뚜쥬루 빵돌가마마을(돌가마마을 체험가능, 돌가마빵 제공), 보령 개화예술공원(무료입장),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무료입장), 예산 내포보부상촌(무료입장) 등이 있다. 충남도는 충남투어패스 통합권 출시를 기념하여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24시간권을 9,900원(오픈특가 12,900원/약 23% 할인), 48시간권을 12,900원(오픈특가 15,900원/약 19% 할인)에 선착순1,000매 한정으로 판매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충남투어패스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24일 제305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상시 해수유통을 통한 새만금 어장 생태복원 및 새만금 개발에 따른 고창갯벌 환경피해조사 건의안을 채택했다. 고창 심원 하전마을은 유네스코에서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 청정갯벌을 보유한 곳으로 연간 최대 2만톤, 평균 1만2천톤 내외 바지락을 연중 생산하는 전국 최대 산지이다. 하지만 각종 국책사업 건설로 조류 변화가 일어나 지속적인 갯벌의 침식과 퇴적이 발생하고 있으며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까지 겹쳐 바지락 양식어장 환경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새만금 담수화 추진에 따른 제한적인 해수유통이 수질 오염을 야기해, 2017년부터 새만금에서 자란 우수한 바지락 종패가 심원 바지락 어장에 공급이 중단되어 현재는 중국산 종패를 수입해 공급하고 있으며, 그 의존도가 90%에 이르렀다. 고창군의회는 전문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와 어민들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겨울철에는 예년과 달리 펄이 쌓이지 않아 작년 가을에 뿌린 3,590톤의 중국산 종패 중 2,346톤인 65.4%가 유실되어 44억 6천만원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새 학기가 시작되고 반복되는 출근과 등교 속에서 장시간 착석 등으로 인해 온몸이 뻐근하고 뭉치는 시점이다. 간헐적으로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는 즉각적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일과를 마친 후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지만, 바쁜 일상 속에 매번 시간을 내기도 어렵다. 짧은 시간 내 고효율의 휴식을 취하려면 안마의자 등 힐링 가구의 보조를 받는 것이 좋다. 오랜시간 경직되어 있던 몸을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이완시켜 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홈 헬스케어 제품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이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최근 출시한 에덴의 특화 마사지 모드 ‘에덴 케어’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침상형 온열기와 같은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한 대로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품 에덴은 ‘플렉서블 SL 프레임’ 기술로 최대 175도 풀플랫 각도까지 펼쳐져 전신 마사지가 가능하다. ‘에덴 케어’는 이러한 에덴의 플랫 기능을 극대화한 마사지 모드다. 변화하는 마사지 각도에 따라 팔 마사지부에 내장된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는데 이를 활용한 기술과 의학적 지식을 토대로 깊이 있는 마사지를 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23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4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사업화 지원 다짐식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영개선 사업화 지원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앞서 선정된 도내 소상공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기 다짐식, 사업절차 및 회계정산 등의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경영위기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의 일환으로 매출 감소, 특별재난지역 소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매장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제품개선, 판로확대 등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전통 이자카야 ‘토리메로’가 지방에 첫 가맹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이어 충청북도 청주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본격 확장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다.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의미에 맞게 닭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한다. 토리메로는 현지 감성을 담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꼬치, 나베 등 일본식 안주와 술을 맛볼 수 있는 '혼술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오픈한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은 107.77㎡(32.6평) 규모로, 총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은 청주 시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권인 먹자골목에 입점했으며, 인근에 대학교와 아파트 단지, 체육공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청주는 국내 굴지 기업들이 입주해 근무환경 및 대규모 주거환경, 각종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Korean Wealth Report)」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발간 17년째인 올해는 부자(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의 자산관리 방식뿐만 아니라 ‘돈과 행복’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함으로써 진정한 돈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했다. ■ 부자는 올해 자산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시장을 관망 2024년 실물 경기와 부동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부자의 비율이 높아지며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낙관적으로 반전되지는 못하고 관망세로 돌아서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조정하기보다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부자가 지난 조사 10명 중 5명에서 이번에는 7명으로 늘었다. 올해 추가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1순위는 부동산이었고, 실제 부동산 비중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소폭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금융자산 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예금에 대한 선호가 높게 유지됐고 주식과 채권에 대한 투자 의향이 뒤를 이었다. 예술품이나 귀금속 등의 실물자산 보유율도 지난 조사보다
지이코노미 이건희 기자 | (앵커) 안마의자 제품의 목재 부분 소재가 합판임에도 불구하고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광고한 안마의자 회사가 공정당국으로부터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마의자를 판매하면서 합판 목재 부분을 원목이라고 광고한 세라젬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세라젬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2천800만원을 부과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세라젬은 2022년 3월부터 약 1년간 안마의자 제품 '세라젬 파우제 디코어'를 판매하면서 '원목의 깊이', '원목의 가치', '고급 원목 감성', '블랙월넛 호두나무의 원목을 사용' 등의 표현을 사용해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자사제품의 소재와 디자인을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로 강조하면서 제품을 판매했고, 이 기간 1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는데 일부 광고에 단서 문구로 '천연 원목을 활용한 레이어드(layered) 블랙 월넛 소재'라고 적기는 했지만, 생소한 용어를 사용해 소비자가 합판임을 알기는 어려웠습니다. 공정위는 이 같은 세라젬의 판매 방식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방해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해친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자신의 SNS에 "화성행궁이 온전한 모습으로 마침내 우리 곁에 돌아왔다. 225년 전 정조대왕께서 애민과 효심으로 빚은 장엄함 그대로"라며 수원화성의 복원을 알렸다. 수원시는 이날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에서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 개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화성의 복원은 "1905년 우화관 자리에 수원공립소학교가 들어서면서 훼손이 시작된 지 119년 만, 시민의 뜻을 모아 복원에 나선 지 35년 만이다"라며 "수원시민의 경사요, 대한민국 문화유산 복원사에 획을 긋는 쾌거"라고 평가했다. 또 "화성행궁 2단계 복원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터 잡은 우화관·별주 개관식에 함께했다. 오랜 가림막을 넘어 자태를 드러낸 건물과 더불어 시민의 자긍심도 솟구쳐 오른다"며 기뻐했다. 이 시장은 "35년 전 복원사업을 이끈 주역 가운데 많은 분께서 고인이 되셨다"면서"유족들께서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니 오늘의 울림이 더하다"며 긴 시간이 걸린만큼 안타까움도 전했다. 그러면서 "한 세대 넘게 이어진 복원 역사의 궤적에 시민들의 셀 수 없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면서 "1989년 화성행궁복원추진위원회 출범부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