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이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지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최고의 경영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조성한 경제특별구역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인접한 KTX 오송분기역, 청주국제공항 등 사통팔달의 고속철도·항공?도로망은 수도권 35분, 전국 2시간 이내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충북선, 중앙선, 태백선의 철도망과 경부·중부·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망 등이 연결돼 있다. 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와 10분 거리에 있다. 비행거리 3시간 반 이내에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가 61개인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아권 25억의 인구를 대상으로 1일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중국, 일본 등의 주요 도시와 가까워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에 있어 가장 유리한 지역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입주 외국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경제특별구역이다. 입주기업에 국세(법인세·소득세 5년), 지방세(취득세 10년, 재산세 10년) 및 관세(5년) 감면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또 외국인투자지분 30%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국·공유 재산에 대한 무료임대 혜택과 기반시설 우선 지원, 규제 완화, 외환거래 자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외국인 교육·의료기관, 주거공간 조성 등으로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타 지역보다 싼 인건비와 저렴한 생산용지도 큰 장점이다.
오송바이오밸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 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6대 국책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바이오메디컬지구에는 의약품 및 의료장비 개발, 임상시험, 승인· 인증, 제조 및 의료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는 오송첨 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 있다.
또한 LG생명과학, CJ헬스케어 등 64개의 바이오기업과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연구원, 연세대학교 심 혈관제품유효성평가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바이오산업 인프라가 국내에서 가장 최적화된 곳이다. 인근에는 국내 셀 생산량의 74%, 모듈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솔라밸리와 전자·정보·생명 과학·신소재·에너지 산업분야 12개 외국인 기업과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이 입주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친환경 BIT 융복합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2개 권역 4개 지구로 나누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조원을 투입해 특화 개발되고 있으며 면적은 4.88㎢이다.
[ 충북경제자유구역 중점 투자유치 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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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역 |
지 구 |
면적(㎢) |
중점 유치 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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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4.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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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바이오밸리 |
소 계 |
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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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디컬지구 |
1.13 |
의료연구개발, 임상시험, 연구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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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폴리스지구 |
3.28 |
IT, BT 첨단업종, 연구시설, 물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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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에어로폴리스 |
소 계 |
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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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폴리스 1지구 |
0.15 |
항공운송, 물류, 정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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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폴리스 2지구 |
0.32 |
항공산업(부품생산 및 조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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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조성개요
■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 위 치 :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정중리 일원
- 사업기간 : 2007년 ~ 2018년, 면적 3,284천㎡(99만평)
- 사 업 비 : 10,495억 원(국비 1,172, 민자 9,323)
- 유치업종 : IT, BT, 첨단업종 및 연구시설
- 조성공사 : ’14.7.1. ~ ’18. 12월
- 시 행 자 : 한국사업공단·충북개발공사
※ 산업용지 : 1,133천㎡(343천 평)/ 외투전용 184천㎡(55천 평)
■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 위 치 :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동리·신안리 일원
- 사업기간 : 2013년 ~ 2020년, 면적 474천㎡(143천 평)
- 사 업 비 : 1,569억 원(국비 407, 도비 642, 시비 520)
- 유치업종 : 항공 연관산업(연구) 및 물류업종
- 시 행 자 : 충청북도지사
- 조성공사 : 1지구(’15.4월~’20년), 2지구(’16년 하반기~’20년)
※산업용지(연구) : 327천㎡(99천 평)/ 외투전용 73천㎡(22천 평) ＊1지구
SPECIAL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임택수 본부장
“충북경제자유구역, 완벽한 인프라가 자랑”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의 교통 환경과 최고의 상업 인프라, 살기 좋은 생활 환경을 두루 갖춘 신수도권 중심지 충청북도. BT와 IT가 융합된 첨단산업 요지, 충북경제자유구역
지난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성과와 앞으로 투자유치 방향은?
-지난해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산업용지(230천㎡) 100% 투자유치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1,106천㎡)내 BT·IT 등 핵심유망 74개 기업과 입주계약(70.6%)을 체결했습니다.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 내에 싱가포르 외투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PBP)의 ‘항체 바이오의약품 연구소’가 지난해 8월 착공,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전략적, 차별적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인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려면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이 필요한데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주한 외국공관·투자청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유망 분야별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기업을 대상으로 1:1 투자상담 등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해외에선 중국자본 유치를 위해 투자설명회 개최 및 BT·IT·첨단업종과 주력산업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유럽, 미주권, 일본 등 해외 타깃기업 발굴을 위한 맞춤형 투자유치활동(IR)을 통해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해 외투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1단지)와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사업의 목적과 기대효과는?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와 바이오폴리스지구 연결도로 사업은 연장 2.44㎞(4차선~6차선) 규모로, 지난해 말 설계를 시작으로 2019년에 본격 착공해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2017년 완공한 오송 바이오메디 컬지구와 금년 준공 예정인 바이오폴리스지구를 연결하는 핵심도로로서 오창, 청주공항까지 연계되어 충북경제자유구역 뿐만 아니라 천안·세종 인근지역 인구유입으로 충북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천안·세종~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오창·청주공항)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의 추진상황은?
-지난 2013년 2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는 3,284천㎡ 규모의 바이오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산업연구복합단지 조성 사업입니다. 단지공사는 2014년 본격적으로 착공했으며, 현재 단지사업은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오폐수처리시설과 용수공급시설이 완료되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오송1단지)와 더불어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입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목표는?
-바이오메디컬지구와 바이오폴리스지구를 포함하고 있는 오송바이오밸리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바이오 신약, 의료기기업체 등을 중점 유치하고 R&D 기능을 강화하여 미국의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와 같은 세계 3대 바이오클러스터로 완성하는 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청주에어로폴리스는 항공 관련 첨단산업과 항공물류기업 등을 집중 유치하여 산업·물류·비즈니스가 공존하는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충북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